치과 보철치료란
치과에서 진행하는 보철치료란 심한 우식(충치) 외상, 파절, 심미적인 목적, 신경치료 후 치아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 등의 이유로 기능수행을 위해서 심미적인 역할을 회복시켜 구강건강과 정시신적인 건강까지 회복시켜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치과 보철물의 종류
치과 보철물은 입안에서 고정을 하는지 입안에서 뺄 수 있는 가철성인지 두 가지로 생각하면 된다.
인레이와 온레이(Inlay Onlay)
부분적인 보철물로 들어가는 경우 그 면적에 따라 인레이 또는 온레이로 나눠진다.
인레이 온레이의 경우 크게 두 가지 재료로 보면 되는데, 치아색과 금색 즉 세라믹인레이와 골드인레이로 보면 된다.
세라믹인레이의 경우 치아색을 띠어 매우 심미적인 치료 방법이나 골드인레이에 비해 강도는 약해 깨질 수 있다. 하지만 힘을 받으면 인레이가 파절 되는 반면 치아가 파절 되는 힘은 덜해 내 치아를 보호하는 힘은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그에 반해 골드 인레이의 강도는 세라믹 인레이에 비해 강해 깨지는 일은 없다. 하지만 치아가 힘을 받으면 이 골드인레이는 쐐기작용을 하며 치아 주변부로 금(crack)이 가는 현상이 발생한다. 치아에 한 번 간 금은 다시 붙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금이 만약 뿌리까지 가게 된다면 발치까지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라서 되도록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금은 매우 생체 친화적인 재료이나, 열전도성이 우수해 한동안은 온도적인 자극에 많이 예민함을 느낄 수 있다.
크라운(Crown)
부분적인 삭제가 아니라 치아를 360도 깎아 모자형태로 씌우는 보철치료방법을 크라운이라고 한다.
치아색이 나는 지르코니아 크라운, 골드크라운으로 크게 두 가지로 보겠다.
지르코니아 크라운은 생체 친화적인 재료이다. 세라믹계열이나, 매우 단단해 파절가능성이 매우 낮은 재료라 최근 선택성이 매우 우수한 재료라고 보면 된다. 또한 내부에 금속, 메탈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비춰 보이는 것도 없어 매우 심미적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보철물 특유의 특성상 자연치의 투명도를 따라가기엔 무리가 있어 완전한 투명도의 느낌은 부족할 수 있다. 그리고 표면이 매끄러워 치면에 치태잔사가 잘 붙지 않아 구강관리에 있어 더욱 유리하며 매우 심미적인 수복 보철물이라고 보면 된다.
골드크라운은 말 그대로 금니이다. 금니는 색상으로 인해 심미성은 매우 현저하게 낮다. 하지만 생체친화성이 매우 우수하며 제일 큰 장점을 꼽자면 치아 삭제량이 제일 적어 내 치아량 보존이 우수하다고 보면 된다. 최근엔 지르코니아나 골드크라운이나 사실 삭제량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
또한 골드크라운은 강도가 내치아와 비슷해, 저작 시 내 치아가 더 많이 갈리거나 하는 일은 비일비재하지 않다. 다만 금의 특성상 닳는 성질이 있어 추후 씹는 면이 구멍이 뚫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perforation)
뚫린 구멍 내부로 침, 음식물잔사, 세균, 치태 등이 유입되면 보철물 내부에서 2차 우식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 지속적인 치과 정기검진을 요하는 바이다.
골드크라운은 금속의 성질로 열전도성이 매우 우수해 vital tooth 살아있는 치아의 경우 초반에 매우 온도적인 자극에 불편감을 느낄 수 있어 적응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또한 치아 표면이 plaque 치태잔사가 잘 붙어 양치 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치과 보철물의 관리
치아우식증, 파절, 신경치료로 인한 치료 등으로 인해 치과 보철물 치료를 진행 후 보철 장착을 하고 나면 완료되는 것이 아니다. 보철물은 치아와 완전한 한 몸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경계 틈새 사이로 우식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매번 칫솔질로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하며, 특히 인레이로 인해 인접면 부분까지 있는 경우엔 구강보조용품인 치실을 꼭 사용해 옆면을 관리해줘야 한다.
더 나아가 치간칫솔, 워터픽, 아쿠아픽도 사용해 주면 관리방법에서는 매우 유용할 것이다.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치과 정기검진이다.
나 스스로가 아무리 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안쪽 깊은 부위나 안 닿는 부위, 또한 안 보이는 부위들은 관리를 놓치기가 쉽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치과에서 정기적인 검진과 추가적으로 엑스레이 방사선 촬영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촬영해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또한 양치하는 방법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교육받은 후 실천해 올바른 나의 습관으로 만들어 주는 것 또한 매우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