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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알맞은 칫솔 고르기

by mirumiru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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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칫솔질이란

올바른 칫솔질이란 구강, 즉 입안 내의 음식잔여물과 플라그를 제거하고 충치 유발균이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다. 충치를 예방하며 치석이 덜 발생하도록 하며 치은염, 더 나아가서는 치주염 등의 잇몸질환을 예방하고 입냄새를 제거하는 들 다양한 문제를 예방,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구강의 위생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관리하는 중요한 습관이다.

 

올바른 칫솔질을 위한 준비물

간단히 칫솔과 치약을 준비한다. 칫솔은 크기가 크고 단단하면 잘 닦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부드러운 미세모의 칫솔이 가장 좋으며 치아 2개에서 2개 반정도를 덮는 크기가 가장 적절하다. 칫솔머리가 너무 크면 좁은 구강 내를 구석구석 닦기가 어렵기 때문이고, 너무 단단한 강도의 칫솔모는 치아를 닳게 만들 수 있고 오히려 칫솔질시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올바른 칫솔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칫솔질을 위한 중요한 시작이다.

 

치약이란 연마제성분과 불소성분이 크게 들어있다. 치약의 역할은 양치질시 칫솔과 사용해 치아를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입안의 구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재료다.

치약에는 충치예방을 하는 일반치약과 잇몸질환을 강화시키는 치주치약과 시린이치아를 위한 시린이전용치약(예를 들면 시린메드, 센소다인), 심미적인 것을 위한 미백치약, 아이들을 위한 소아치약 , 불소치약 등이 있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

잇솔질, 칫솔질의 방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그중 오늘 소개할 방법은 바로 회전법이다.

회전법은 양치질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기본이 되는 방법이다.

너무 유아기보다는 본인 스스로 할 수 있는 나이에 하면 좋은 방법이며 어느 정도 손목의 힘이 있으며 인지가 되는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회전법은 말 그대로 손목을 회전시키며 하는 양치방법이다. 부드러운 미세모의 칫솔에 완두콩만큼의 치약을 올린 후 칫솔모가 잇몸 방향으로 위치시킨 후 치아의 씹는면 방향으로 손목을 회전시키며 돌려준다. 이때 한 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5회 이상의 반복적인 동작이 필요하다. 그런 다음 바로 다음치아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중복적인 위치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며 잇몸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잇몸 마사지 효과도 탁월하다고 보면 된다.

치아의 바깥면과 안쪽면 모두 회전법을 이용해 꼼꼼하게 양치질을 했다면, 씹는면도 앞뒤로 닦는 동작 또한 필요하다.

그런 후 마지막 혀를 쓸어 내리는 동작을 해야 구강 내 구취가 발생하지 않는다.

칫솔 머리가 작은 것을 사용해야하는 이유는 최후방구치, 즉 맨 뒤편에 있는 어금니 같은 경우 칫솔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이때는 입을 크게 벌리는 것이 아니라 입을 작게 오므린 상태에서 칫솔을 안쪽 깊숙하게 넣는다면 볼살이 늘어나며 어금니의 바깥 부분도 무리 없이 닦는 것이 가능하다. 최후방 구치의 뒤쪽면은 매우 닦기가 어려운 부위이므로 매우 신경을 써서 닦아야 한다. 

그리고 위아래앞니의 안쪽면은 칫솔을 세워서 앞쪽으로 쓸듯, 튕기듯 닦아주면 되는데 이때 거울에 치약이나 침이 튈 수도 있으니 세면대에 고개를 숙인 뒤에 닦으면 최대한 청결하게 닦을 수가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추가적인 올바른 구강위생용품

올바른 잇솔질을 진행했다면 여기서 마무리는 하는 것이 아니라 치실과 치간칫솔 등의 부가적인 구강위생용품을 꼭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치실은 말 그대로 치아에 사용하는 얇은 실이다. 실 표면에는 왁스가 묻어 있다. 치아와 치아사이는 틈이 매우 비좁다. 그사이는 칫솔도 잘 들어가지 않아 안에 끼어있는 음식물 잔사나 치태, 세균들은 제거가 안되면 안에서 우식이나 치석, 치은염으로 진행이 될 수 있어 치실로 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치간사이 넓은 부분들은 치간칫솔을 사이즈에 맞춰 해당 부위를 닦아주면 조금 더 효율적이게 구강 내를 관리하기가 쉽다. 대부분 치아에 음식물이 끼면 이쑤시개를 사용하는데 휴대용 치간칫솔을 가지고 다니면서 이쑤시개 대용으로 써도 편리하다. 물론, 치간칫솔이 이쑤시개 용도는 아닌 것은 알고 있어야 한다. 

치실과 치간칫솔이 대부분 많이 알고 있는 구강위생용품이라면 나는 한가지를 더 추천하고 싶다. 바로 워터픽이다. 아쿠아픽이라고도 부르는데 수압을 이용해 사용하는 물치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요즘 임플란트나 교정을 사람들이 많이 하는데 그런 분들은 음식물 잔사가 많이 낄 수밖에 없다. 그런 부분들에 아쿠아픽 워터픽을 사용하게 되면 조금 더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것만 100프로 믿어서는 안 된다.

 

사실 올바른 양치질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치과 구강검진이다. 육안상으로 안 보이는 부분들은 치과에서 정기적인 검진과 추가적인 엑스레이 촬영을 하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체크하거나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구강 내 치아들을 오래 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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